반려동물뉴스(CABN)
MZ세대의 취향과 창의성을 중심에 둔 조합 기반 콘텐츠 플랫폼 ‘Mixit(믹스잇)’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플랫폼은 단순한 상품 추천을 넘어, 사용자의 경험과 취향을 반영한 ‘조합’ 중심의 콘텐츠 생성과 공유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Mixit은 사용자가 직접 음식·음료 등의 조합을 만들어 콘텐츠로 제작한다. 플랫폼 내에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참여형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은 조합 설명, 이미지, 태그 등을 입력해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이용자들은 이를 탐색하거나 저장, 리믹스할 수 있도록 구현되어 있다. 이 플랫폼은 특히 개성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단품 소비가 아닌 ‘경험의 조합’을 중심으로 한 소비와 콘텐츠 생성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
Mixit은 다음과 같은 차별점을 내세우고 있다. 첫째, 조합 기반의 콘텐츠 중심 플랫폼으로,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사용자의 경험과 창의력을 반영한 큐레이션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둘째, 콘텐츠 리믹스 기능을 제공하여 기존 조합에 대해 별점, 댓글, 리믹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셋째, 상황 및 키워드 기반의 탐색 UX를 도입해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다.
Mixit은 플랫폼 내에서 생산되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를 기반으로 다양한 수익화 모델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브랜드 챌린지 운영, 인기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타겟 광고 집행 등이 포함되며, 향후에는 커머스 연동 및 프리미엄 멤버십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조합 콘텐츠에 상품 태그를 삽입해 외부 구매로 연결하거나, 콘텐츠 상호작용 데이터를 분석해 광고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플랫폼 내 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Mixit은 현재 MVP 개발과 동시에 정식 서비스를 런칭하였으며, 2025년 상반기까지 탐색 기능 고도화와 사용자 경험(UX)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광고 상품 출시와 제휴 브랜드 모집, 커머스 연동 및 프리미엄 서비스 도입 순으로 순차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조합 콘텐츠와 소비를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기반이다. 누구나 창작자이자 소비자가 되는 ‘참여형 커머스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Mixit 관계자는 “이제는 단순히 제품을 소비하는 시대가 아니라, 나만의 취향과 조합이 콘텐츠가 되고 소비를 이끄는 시대”라며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MZ세대의 취향을 연결하고 확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